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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날.. 울먹이시며.. 급하게 전화한통을 주셨는데요,

사고나서 차량을 이쪽으로 끌고 오고 계시다네유..? ㄷㄷㄷㄷ

음.. 보통은 견인을 인근공장으로 한다던가 했는데 간단한 접촉사고 겠구나 싶었쥬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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접촉사고가 아닌 실수록.. 브렊끼 대신 악셀을 밟으면서... 혼자 사고 내신거였네유...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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뽑은지 얼마 안된 신차인데..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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티볼리 범퍼의 경우 상중하로 큰조각이 있는데

그릴 범퍼 하단그릴 전부 깨져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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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실수의 한번이... 아주 큰 대파 사고수준만큼 전부 교환 해야하는 사고네유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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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더커버까지 이어지는 하단 그릴도 전부 뽀각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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범버야 소모품이고 플라스틱이고 몇번을 교환해도 차값 떨어지는건 말도안돼지만..

보닛은 좀 크쥬.. 더군다가 모서리 부분이 먹었으니....

견적이 올라갈수밖에 없니다...ㄷㄷㄷ

아껴야하는 여성분의 사정상..

보험수리는 보통 보험사에서도 이정도면 교환견적을 짜라 지시 하지만

약간의 티가나는것을 감안해주시는 조건으로 복원을 해드리기로 하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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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량을 성수동에서 운영중인 1급 공업사로 가져왔습니다.

매장에서는 작업이 불가하기에.. 일부업체의 실내 매장에서의 야매로 하는 쓰레기 작업따윈 하진 않습니다.

범퍼의 상판덮게까지 모두 교환하는것으로 작업을 끝마쳤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