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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 지인의 부탁으로.. 급하게 지방출장 가야해서..

차수리를 픽업해서 대신좀 고쳐달라는 문의를 받았습니다.

차는 공영주차장에 맡겨놓고 갈정도로 급한일이셨나보네유 ㄷㄷㄷ

어쩌다 사당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주인없는 차량을 마주하게 되었는데....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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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만 보면 안되고 옆모습이.........ㅎㄷㄷㄷㄷㄷ;;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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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우.. 야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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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쪽부터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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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문짝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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뒷문짝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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뒤휀다+스텦쪽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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뒷범퍼까정...ㄷㄷㄷㄷㄷㄷㄷㄷ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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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, 앞문짝은 무조건 교환대상..

어짜다 6판이나 이렇게 되었는지 큰사고 났었냐고 여쭤보니..

후진 주차중 후방시야를 제대로 확인못하고 왔다갔다 하다가 차를 아작해버렸답니다.

주차장 시설도 망가져서 변상까지 해야한다며....ㅠㅠㅠㅠ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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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주인없는 차량을 픽업해 성수동에 운영중인 1급공업사로 차량을 이동하였습니다.

그리고 보험수리 승인이 떨어지고 설날전에 반드시 출고해야하였기에 쉼없이 7일간의 대공사를 시작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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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범퍼부터 탈거하였구요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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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뒷범퍼는 교환은 아니었지만 새로 도색하기 위해 탈거 하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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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환대상이었던 문짝들은 미리 따 떼어내고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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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체형으로 되어있는 뒤휀다와 스텦하단 쪽 철판이 구겨져 먹은것을 펴내는 작업부터 진행하였습니다.
 간만에 하려니 빡시네요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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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금작업을 다 끝내고 도장작업을 본격

화하기 위해 1,2차 하도작업을 마무리한 모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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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짝과 앞휀다 작업도 동시에 진행하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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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캐치 손잡이는 교환할정도는 아니었기에 새로 도색하는것으로 하였구요..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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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부스장으로 이동해 날이 워낙에 추웠던 탓에 충분히 온도를 높히고 최고의 칠퀄리티를 내기 위해서 용을 썼습니다. ㅋ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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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갑자기 추워진 온도 때문에 하자 날수가 있어서 최소 2~3번 정도는 더 건조 시킨후에

판금마무리 작업을 위해 차량을 빼내구요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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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장까지 모두 끝난 차량을 다시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 시작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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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립후 세차까지 끝내고 출고전 모습이네요 ㅋㅋ

​완전 새차가 되었습니다. ㅋㅋ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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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고의 흔적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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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메라를 두고와서 화질이 영...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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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쪽 깔끔하네유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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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 심했던 뒷쪽의 모습을 이렇게보니 제가 작업하고도 신기하네요 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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찌그러졌던 흔적도 모두 없애고 새로 복원작업을 끝내고 차량을 차주님께서 계신곳으로 다시 가져다드리고

차주님께서 완전 만족해하는 표정이 기억에 남네유..ㅎ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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